2027학년도 어린이집·유치원 입학 신청이 11월 2일(월)부터 시작됩니다. 그런데 올해는 신청 날보다 며칠 앞서 해 둘 수 있는 일이 생겼습니다. 교육부가 2026년 10월 15일 유보통합포털 서비스를 개편하면서, 관심 기관 저장과 자녀 정보 등록, 서류 제출 방식이 함께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신청 당일에 허둥대지 않도록 미리 해 둘 준비를 정리했습니다.
유보통합포털,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한 곳에서
예전에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신청 창구가 따로 있었습니다. 지금은 유보통합포털 한 곳에서 어린이집 입소와 유치원 입학을 모두 신청합니다. 교육부는 이번 개편의 중점을 유치원과 어린이집 구분 없이 학부모가 한곳에서 더 쉽게 신청하게 하는 데 두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개편은 교육부가 행정안전부, 한국사회보장정보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과 협력해 진행했습니다. 그래서 포털 안에서 행정정보를 불러오거나 공공 마이데이터로 서류를 확인하는 기능이 들어갔습니다.
신청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0~5세 자녀를 둔 학부모에게는 신청 일정과 기관 검색 정보를 휴대전화 알림으로 미리 안내합니다. 알림을 받지 못했더라도 포털에서 직접 일정을 확인하면 됩니다.
10월 28일부터 미리 해 둘 두 가지
첫 번째는 찜하기입니다. 10월 28일부터 관심 있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검색해 하나의 목록에 저장할 수 있습니다. 신청이 열리면 이 목록에서 원하는 기관을 골라 바로 신청합니다. 집 근처 기관을 미리 모아 두면 신청 당일에 검색부터 다시 할 필요가 없습니다.
두 번째는 자녀 정보 등록입니다. 역시 10월 28일부터 할 수 있습니다. 행정정보 연계로 가족 정보를 불러와 자녀 정보를 한 번에 등록하는 방식이라, 하나하나 직접 입력하는 수고가 줄었습니다.
정리하면 순서는 이렇습니다.
① 10월 28일부터 자녀 정보 등록
② 같은 날부터 관심 기관 찜하기
③ 11월 2일부터 찜한 목록에서 입소·입학 신청
유치원은 이 가운데 11월 2일(월)~4일(수)이 우선모집 접수, 11월 17일(화)~23일(월)이 일반모집 접수입니다.
서류는 이제 온라인으로 확인·제출
가장 크게 달라진 부분은 증빙서류입니다. 올해부터는 행정안전부의 공공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같은 서류를 직접 발급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확인하거나 제출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으로 연계되는 서류는 최대 20종입니다. 어린이집 관련 6종, 유치원 관련 14종입니다. 유치원 신청은 원서 접수 마지막 단계에서 간편인증으로 증빙서류를 제출하는 방식이고, 제출한 뒤에는 포털에서 제출 기한과 처리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포털 이용 중 막히는 부분은 에듀콜센터(1544-0079)에 물어볼 수 있습니다. 기관별 모집 인원이나 선발 기준은 기관마다 다르므로 희망하는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직접 확인하세요.
출처: 교육부 보도자료 「어린이집·유치원 입소·입학 신청, 더 쉽고 편리해진다」(2026. 10. 15.), 경상남도교육청·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의 2027학년도 유치원 유아모집 안내 보도(2026. 10.). 세부 내용은 기관과 지역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신청 전 유보통합포털에서 최종 확인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