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전세 이자로 수십만원씩 나가는 게 부담스러우신가요? 서울시가 신혼부부와 청년을 위한 파격적인 이자 지원 제도를 11월 20일부터 시행합니다. 단순 개선이 아니라 아예 판을 새로 짠 수준인데요. 신혼부부는 최대 3억원까지 대출받으면서 연 4.5% 이자를 지원받고, 청년도 2억원까지 연 3.0%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특히 눈에 띄는 건 출산 가구는 자녀 한 명당 4년씩 대출 기간이 늘어나서 최장 12년까지 저금리로 살 수 있다는 점입니다. 청년은 월세 기준이 90만원으로 완화돼서 선택 폭이 훨씬 넓어졌고요. 아래 스크롤 내리시면 본인이 받을 수 있는 정확한 금액과 간편한 신청 방법까지 바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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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11월 20일부터 뭐가 달라지나? 핵심만 정리
이번 개선의 백미는 세 가지입니다. 첫째, 신혼부부가 자녀 한 명만 낳아도 대출 기간이 무려 4년씩 늘어납니다. 기존엔 2년이었는데 두 배로 확대된 거죠. 둘째, 청년 지원 주택 범위가 월세 70만원에서 90만원으로 올라갔습니다. 셋째, 난임 치료 중인 부부에게 2년 추가 연장 혜택이 신설됐습니다. 이 세 가지만 봐도 서울시가 얼마나 실질적인 도움을 주려고 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기존 제도는 솔직히 현실과 동떨어진 부분이 있었습니다. 서울에서 월세 70만원 이하 집 찾기가 쉽지 않았고, 대출 기간 10년도 여러 자녀 계획하는 부부엔 짧았거든요. 이번엔 그런 불편함을 정확히 짚어서 고쳤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신규 신청자와 기존 대출 연장 신청자 모두 11월 20일부터 바뀐 기준이 적용되니 해당되시면 꼭 챙기세요.
요약: 신혼부부 출산 시 대출 4년씩 연장(최장 12년), 청년 월세 기준 90만원 완화, 난임 가구 2년 특별 연장으로 실질적 주거비 지원이 강화됩니다.
💰 신혼부부 3억원 vs 청년 2억원, 구체적인 조건은?
신혼부부와 청년이 받는 혜택 규모는 확연히 다릅니다. 신혼부부는 결혼 7년 이내거나 6개월 이내 예비부부여야 하고, 부부 합산 연소득 1억 3천만원 이하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국민·신한·하나은행 중 선택해서 최대 3억원 대출받으면 최대 연 4.5% 이자를 서울시가 대신 내줍니다. 본인은 최소 1.0%만 부담하면 되는 거죠. 임차보증금 7억원 이하 주택이어야 하는데, 월세 포함 계약이면 환산 보증금으로 계산합니다.
청년은 만 19~39세 무주택 세대주로 연소득 4,000만원 이하면 됩니다. 하나은행에서만 취급하는데 최대 2억원까지 대출 가능하고, 최대 연 3.0% 이자를 지원받습니다. 한부모가족이거나 자립준비청년이면 추가 금리 1.0%를 더 받아서 총 3.0% 전액 지원도 가능합니다. 임차보증금 3억원, 월세 90만원 이하 주택이 대상인데 기존 70만원에서 올라가서 선택 폭이 훨씬 넓어졌습니다.
요약: 신혼부부는 연소득 1억 3천만원 이하로 3억원·연 4.5% 지원, 청년은 연소득 4,000만원 이하로 2억원·연 3.0% 지원받습니다.
| 구분 | 신혼부부 | 청년 |
| 대출 한도 | 최대 3억원 | 최대 2억원 |
| 지원 금리 | 최대 4.5% | 최대 3.0% |
| 대출 기간 | 기본 4년(최장 12년) | 최장 8년 |
| 소득 기준 | 부부합산 1억 3천만원 | 개인 4,000만원 |
| 취급 은행 | 국민·신한·하나 | 하나은행 |
👶 자녀 출산하면 최장 12년, 난임 치료 중이라면?
출산 계획이 있는 신혼부부에게 가장 큰 혜택입니다. 기본 대출 4년에 자녀 한 명당 4년씩 추가되는데요, 첫째 낳으면 4년 연장되어 총 8년, 둘째 낳으면 또 4년 추가되어 총 12년 동안 저금리 대출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기존엔 자녀 1명당 2년씩만 늘어났는데 두 배로 확대된 겁니다. 육아 기간에 맞벌이 어렵고 지출은 늘어나는데 이자 부담까지 줄어드니 실질적인 도움이 엄청 큽니다.
난임으로 고민하는 부부를 위한 배려도 새로 생겼습니다. 난임시술 진료확인서와 세부내역서를 제출하면 기본 4년에 2년이 추가됩니다. 더 좋은 건 이 기간에 출산 성공하면 거기서 또 4년이 늘어나서 총 10년간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난임 치료비도 부담인데 대출 이자 걱정까지 덜 수 있어서 경제적으로나 심리적으로나 큰 힘이 될 거예요.
요약: 자녀 1명당 4년 연장으로 2명 출산 시 12년 혜택, 난임 가구는 증빙 2년·출산 성공 시 추가 4년으로 최장 10년 지원됩니다.
📱 하나원큐 앱으로 3분 만에 신청 완료하는 법
신청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신혼부부는 국민은행(1599-9999), 신한은행(1599-8000), 하나은행(1599-2222) 중 편한 곳을 골라서 콜센터에 전화하거나 영업점을 방문하면 됩니다. 혼인관계증명서, 소득증빙서류, 임대차계약서만 준비하면 되고요. 서울시 전월세종합지원센터(02-2133-1200~1208, 내선 2번)에서도 상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청년은 하나은행 전용인데 '하나원큐' 앱으로 비대면 신청이 가능합니다. 앱 설치 후 필요 서류를 사진 찍어 올리기만 하면 되니까 은행 갈 시간 없어도 괜찮습니다. 자립준비청년이라면 보호종료확인서를 추가로 제출하면 추가 금리 1.0%를 더 받을 수 있고요. 궁금한 건 하나은행 콜센터나 서울주거포털, 120다산콜센터에서 확인하세요. 11월 20일부터 접수 시작이니 미리 준비하시면 빠르게 처리됩니다.
요약: 신혼부부는 국민·신한·하나은행 콜센터나 영업점, 청년은 하나원큐 앱으로 11월 20일부터 간편하게 신청 가능합니다.
서울에서 전세 살면서 매달 이자 내는 게 정말 부담스러웠죠. 이번 서울시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은 그런 고민을 덜어주는 실질적인 정책입니다. 출산하면 대출 기간 늘어나고, 난임 가구도 배려하고, 청년 월세 기준도 현실에 맞췄습니다. 11월 20일부터 신청 가능하니 조건 확인하시고 서둘러 준비하세요. 최대 12년 동안 저금리로 안정적인 주거 생활 누리시길 바랍니다!
